[RPM9 박동선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피지컬 앨범 쪽으로도 역대급 기록을 거두고 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17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한터차트 자료를 인용, 리사의 첫 솔로 앨범 ‘LALISA’가 초동 73만6221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록은 지난해 10월 블랙핑크의 정규 1집 'THE ALBUM'을 뛰어넘은 수치임은 물론, 그룹과 솔로를 망라한 K팝 여성 아티스트 기록 중 최고 수치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미국·유럽 지역 유통구조에 따른 일부 물량 반영이 되지 않는 한터차트 특성상, 누적 100만장 돌파를 기록했던 블랙핑크 'THE ALBUM'을 상회하는 수준의 판매고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YG 관계자는 "블랙핑크 정규 1집은 초동 집계 기간 이후 국내외 앨범 판매량을 계속 늘려 현재 누적 140만 장을 기록 중"이라며 "아직 출시되지 않은 LALISA' LP 물량 등이 집계되면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리사는 지난 10일 첫 솔로싱글 타이틀곡 'LALISA'를 공개, 뮤비공개 이틀 만에 1억뷰 돌파, 72개국 아이튠즈 톱송 1위, 스포티파이 글로벌차트 15위 차트인 등 역대급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또한 금일 0시 공개된 'LALISA' 안무 영상은 반나절 만에 550만 뷰를 넘어서며 뮤직비디오 못지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