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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레드불 엑스-알프스 2021’ 지원

발행일 : 2021-06-30 13:31:39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레드불 엑스-알프스 2021’ 지원

전 세계적으로 50개가 넘는 수상 기록을 가진 랜드로버 디펜더가 세계 최고의 익스트림 레이스인 ‘레드불 엑스-알프스(Red Bull X-Alps) 2021’의 지원 차량으로 활약하며 최상의 오프로더 역량과 내구성을 선보였다.

이번 레이스의 공식 파트너사인 랜드로버는 세계에서 가장 험난한 어드벤처 레이스를 위해 올 뉴 디펜더 110을 지원했다.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2일간 진행되는 ‘레드불 엑스-알프스’ 레이스에서 32명의 참가 선수들은 하이킹, 울트라마라톤, 등산, 패러글라이딩을 통해 1200㎞가 넘는 험준한 산악 지형을 오르내리며 고도의 체력과 인내력을 시험한다. 일반적으로, 선수들은 최대 5000m 높이의 깎아지른 암벽을 50㎞ 이상 오르며 무려 6000㎈를 소모한다.

뛰어난 성능과 내구성을 자랑하는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10은 필수 물품 및 장비 운반과 함께, 끊임없이 변화하는 극한 상황에서 휴식 공간으로 제공된다. 또한, 차량에는 오토홈 루프 텐트가 장착돼 체력 회복이 절실한 선수들과 지원 인력을 위한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레드불 엑스-알프스 2021’ 지원

이번 레이스에서 랜드로버는 레드불 엑스-알프스의 6회 우승 경력을 가진 크리스찬 마우러(Christian Maurer, 스위스)를 비롯해 레드불 엑스-알프스 베테랑 선수인 폴 구슐바우어(Paul Guschlbauer, 오스트리아), 가빈 맥클러그(Gavin McClurg, 미국), 토비아스 그로스루바챠(Tobias Grossrubatscher, 이탈리아), 레이스에 11회 출전한 경력을 지닌 마르쿠스 안더스(Markus Anders, 독일), 이번 레이스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로리 제노베세(Laurie Genovese, 프랑스)와 테오 드 블릭(Theo de Blic, 프랑스) 총 7명의 선수를 팀 랜드로버(#TeamLandRover)로서 지원한다.

레이스 주최 측 관계자인 울리히 그릴(Ulrich Grill)은 “랜드로버는 모험 정신의 대명사로, 올 뉴 디펜더 지원 차량은 선수들과 함께 1238㎞에 달하는 고된 여정을 견뎌내는 레드불 엑스-알프스 도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라며, “특히, 올 뉴 디펜더 110은 폭발적인 오프로드 역량과 실용적인 실내 공간을 갖춰 비가 내리거나 무더운 날씨에도 선수들이 의지할 수 있도록 12일간의 경기 내내 변함없는 가치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레이스를 통해 올 뉴 디펜더 110은 극한의 조건에서 탐험 능력을 테스트하며, 최대 900㎏의 탑재량과 주행 중 168㎏의 다이내믹 루프 하중, 정차 시엔 300㎏까지 가능해 장비와 물품을 운반할 수 있다. 또한, 세계 최초의 설정 가능한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을 포함한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 2(Terrain Response 2) 기술을 통해 드라이버가 원하는 조건과 노면 상황에 맞게 차량을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랜드로버의 휴대용 린스 시스템, 익스테리어 측면 장착형 기어 캐리어 및 통합형 에어 컴프레서 등의 다양한 액세서리와 디펜더의 4G Wi-Fi 연결성 및 오토홈 루프 텐트 장착이 결합되어 행사 종료 시까지 선수들에게 체력 회복과 휴식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한다.

올 뉴 디펜더는 지난 201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2021 월드 카 어워드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으로 선정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58개 이상의 상을 받았다.

한편, 국내 최초로 출시된 올 뉴 디펜더 90은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이 탑재된 강력하고 효율적인 인제니움 I6 디젤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58.1㎏·m의 힘을 발휘한다. 2022년형 모델을 새롭게 선보인 올 뉴 디펜더 110은 모델 최초로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P300,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인제니움 I6 디젤 엔진을 장착한 D250과 D300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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