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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佛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정식 판권계약…리메이크 기획 돌입

발행일 : 2021-05-13 14:42:24

[RPM9 박동선기자] 스튜디오드래곤이 프랑스 인기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영제 : Call My Agent / 원제 : Dix pour cent)’ 한국 버전을 만든다.

13일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최근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정식판권 계약과 함께, 리메이크 기획에 본격 착수했다고 전했다.

사진=스튜디오드래곤 제공 <사진=스튜디오드래곤 제공>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프랑스의 Mon Voisin Production 과 Mother Production에서 제작하고 FRANCE 2 채널에서 방영한 드라마 시리즈로, 파리의 연예인 매니지먼트를 배경으로 톱스타들과 매니저들의 고군분투기를 위트있게 표현한다.

이번 리메이크는 프랑스 내 시즌4 방영과 함께 캐나다·터키·인도·중국·영국 등에서 리메이크 진행(예정)될정도로 인기를 얻은 검증된 글로벌 IP를 국내에 맞게 제작하는 것이다.

특히 ‘줄리엣 비노쉬’, ‘모니카 벨루치’ 등 글로벌 톱스타들의 카메오 출연이 빛을 발했던 원작의 흐름과 마찬가지로, 국내 판에서도 그러한 재미를 살리면서 국내 정서에 맞는 방향성으로 제작할 것으로 예고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스튜디오드래곤 제공 <사진=스튜디오드래곤 제공>

Alexandre René 프랑스 TF1 Studio 관계자는 “스튜디오드래곤과 함께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포맷으로 협업하게 돼 기쁘다,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을 맡은 이 시리즈가 어떻게 재탄생할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유상원 스튜디오드래곤 CP는 “캐릭터와 스토리가 정말 매력적인 작품이라 원작구매를 진행했고, 현재 대본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곧 캐스팅도 시작할 예정”이라고 이야기하며 “원작의 매력과 재미를 살리면서 한국 연예계의 특수성이 담긴 웰메이드 드라마를 곧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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