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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2020 美 최다트윗 뮤지선 1위…포브스 "美 스타들 압도" 집중 조명

발행일 : 2021-02-22 17:38:34

[RPM9 박동선기자] 방탄소년단을 향한 해외팬들의 관심과 사랑이 트위터 결과와 함께 새롭게 입증됐다.

22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트위터 발표를 인용, 방탄소년단이 '2020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뮤지션(2020 Most Tweeted About Musicians in the US)'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 대표곡 'Dynamite'를 비롯한 주요 곡들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K팝노래' 순위권에 자리매김한 바에 힘입은 것이다.

특히 쟁쟁한 글로벌 팝스타들을 제치고 4년 연속 관련 부문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국내외 언론의 주목도가 잇따르고 있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보도에서 방탄소년단의 트위터 기록을 집중 조명하며 "방탄소년단이 미국에서 그들보다 더 잘 알려진 많은 스타들을 (트위터에서) 압도한 것이 인상적이지만, 이 한국 보이밴드(방탄소년단)의 급부상을 지켜봐 온 이들에게는 놀라운 일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미국 음악 잡지 롤링스톤 역시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 비욘세(Beyonce), 드레이크(Drake)를 제치고 방탄소년단이 트위터의 왕으로 차트 1위를 차지했다"라며 이 소식을 크게 다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9일 전 세계 팬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을 담은 'BE (Essential Edition)'를 발매했고, 오는 24일(한국시간)에는 한국 가수 최초로 'MTV Unplugged Presents: BTS'에 출연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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