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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음저협, 2021년 정회원 승격명단 발표…송민호·강승윤·선우정아·창모 등 25인

발행일 : 2021-01-27 11:02:00

[RPM9 박동선기자] 송민호·강승윤·선우정아·창모 등 25인의 아티스트들이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 승격과 함께 K팝 트렌드리더로서 새롭게 인정받았다.

27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홍진영, 이하 한음저협)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정회원 승격 명단을 공개했다.

(왼쪽부터) 송민호·강승윤이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으로 승격됐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왼쪽부터) 송민호·강승윤이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으로 승격됐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공개된 명단에는 위너의 송민호, 강승윤을 비롯해 선우정아, 창모(구창모), 로꼬(권혁우), 로이킴(김상우), 마크툽(양진모) 등 싱어송라이터들은 물론 백예린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를 비롯해 치즈, 카더가든의 곡을 만든 고형석, 폴킴 <모든 날 모든 순간>을 작사, 작곡한 김현우, 윤종신 <좋니>를 작곡한 이준호, 박효신 <야생화>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편곡하고 음악 감독으로도 유명한 정재일 등 25인이 기재돼있다.

(왼쪽부터) 선우정아·창모가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으로 승격됐다. (사진=아티스트별 SNS 발췌) <(왼쪽부터) 선우정아·창모가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으로 승격됐다. (사진=아티스트별 SNS 발췌)>

2019년 세븐틴 우지(이지훈), 지코, 용준형, 진영 등에 이어, 지난해 방탄소년단 RM, 제이홉, 폴킴, 박재범, 기리보이 등 정회원 승격자들과 맞물려, 싱어송라이터 아이돌들의 창작가치가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한음저협의 정회원 승격은 협회 정관에 의거, 매년 2월 준회원 가운데 저작권료 상위 기준으로 대중 분야에서 22명, 비대중 분야에서 3명을 선정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2021년도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 승격자 명단. (자료=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제공) <2021년도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 승격자 명단. (자료=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제공)>

특히 국내 대부분의 작사, 작곡가를 회원으로 보유한 저작권 신탁관리 단체인 협회 속성상, 보듯저작권료를 징수·분배하는 협회의 속성 상, 정회원 승격은 최근 대중음악 트렌드를 주도하는 작사, 작곡가로 인정됨을 의미하는 바로 주목된다.

한편 음저협은 국내 3만4000여명의 작사, 작곡가 회원과 함께 저작권료를 징수·분배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저작권 신탁관리 단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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