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 사업 공동 추진…다문화가족 자녀 성장 지원

스마트홈러닝 ‘AI홈런’을 서비스하는 아이스크림에듀는 다문화가족 및 희망계층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와 인천시교육청, 그리고 6개 구청(미추홀구·연수구·남동구·부평구·계양구·서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 관계자들은 지난 25일 인천광역시청에 모여 MOU를 체결하고, 다문화가족과 희망계층 자녀를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 사업을 공동 추진함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 상호 협력으로 다문화가족과 희망계층 자녀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개인 맞춤형 스마트학습 'AI홈런'을 활용한 학력 격차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다문화가족 및 희망계층 자녀 대상 맞춤형 심리·정서 프로그램 제공 △Big-Data, AI 학습프로그램을 활용한 스마트 학습 서비스 제공 △인천형 디지털 뉴딜사업 선도를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 공동협력 추진 등을 상호 협력한다.

이번 사업에서 아이스크림에듀는 국내 에듀테크 선두 기업으로서 교육 콘텐츠 플랫폼 AI홈런 제반을 공개하고, 공동 홍보와 마케팅에 협력한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 구축되면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학습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정 등 희망계층 아동·청소년들의 기초학력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이스크림에듀의 신아름 제휴사업‧CSR팀 팀장은 “아이스크림에듀는 일찍부터 앞선 AI 기술력으로 학습격차 해소에 앞장서 왔다”면서 “이제 인천광역시와 교육청, 구청들과 힘을 합쳐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다니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크림에듀는 최근 카이스트 융합교육연구센터, KT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으며 전방위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상원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