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가 공정위의 '콘텐츠 내 온라인 표시광고 지침'을 이행하기 위한 적극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4일 샌드박스 측은 외부 법률기관 및 내부 교육팀과 함께 '온라인 표시광고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온라인 표시광고 교육'은 지난 1일부로 시행된 공정위의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 광고 심사지침’(이하 ‘표시광고 개정지침’)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사진=샌드박스네트워크 제공>

특히 △국내 로펌소속 법률전문가 초빙강연 '샌드박스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공정위 표시광고 개정안' △실무 교육담당자 강연 '알기쉬운 광고표기가이드 총정리 + 자주묻는 질문 Q&A' 등 두 차례의 비대면 강연과 함께, 전용채널 내 영상제공 등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의 철저한 '표시광고 개정지침' 준수를 이끌어내도록 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는 지난달 중순 임직원 대상 '유튜브 환경에서의 표시광고법 실무'과 함께 유튜브 유료광고 표기논란에 대한 가이드라인 마련을 약속한 샌드박스의 적극적인 실천노력으로 비쳐져 업계 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샌드박스 관계자는 “9월 1일부터 시행된 공정위 표시광고 개정지침의 모범적 이행을 위해 개념 정립부터 실제 적용까지 이어지는 온라인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며 “샌드박스는 앞으로도 소속 크리에이터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건강한 디지털미디어 생태계를 만들어가는데 책임감을 갖고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