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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의외성과 다양한 감정 담은 IN生, 기대해달라" (신보Q&A)

발행일 : 2020-09-14 11:36:25

[RPM9 박동선기자] 스트레이 키즈가 리패키지 음반 ‘IN生’ 속에 녹아든 자신들만의 더 진한 '마라맛 음악매력'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후 6시 발표될 스트레이 키즈 리패키지 ‘IN生’(인생) 발매기념 소감문을 공개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일문일답식으로 공개된 소감문에는 타이틀곡 ‘Back Door’를 비롯한 17트랙 전반에 담긴 자신들의 음악매력과 핵심포인트, 그에 얽힌 다양한 감정들이 표현돼있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 색깔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더욱 신나는 분위기를 그린 타이틀곡은 물론 의외라 싶을만한 다양한 감정과 모습들을 그리며 더욱 진한 '마라맛 음악'을 예고하는 바 관심을 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금일 오후 6시 신보 'IN生' 발표와 함께, 발매 3시간 뒤인 밤 9시 'ONLINE UNVEIL : IN生'(온라인 언베일 : 인생)을 통해 새 노래 'Back Door' 첫 무대를 펼친다.

(이하 스트레이 키즈 IN生 소감문 전문)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Q. 첫 정규 앨범 ‘GO生’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리패키지 음반을 발매하게 됐다. 소감이 궁금하다.
-리노 : 많은 사랑을 받았던 ‘神메뉴’ 이후에 처음으로 보여드리는 곡이라 긴장도 되지만, 그만큼 기대도 큽니다!
-현진 : 처음으로 발매하는 리패키지 앨범이라 감회가 새롭고, 팬분들이 기다려 주셨던 콘서트 유닛 곡들이 수록되어 공개 이후 반응이 정말 궁금합니다.
-필릭스 : 정규 1집 ‘GO生’은 처음 도전해본 콘셉트였고, 스트레이 키즈 만의 매력이 잘 보여져서 정말 뿌듯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희의 도전 정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봐 주셔서 리패키지 음반에서도 망설임 없이 멤버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Q. 정규 1집 ‘GO生’과 리패키지 앨범 ‘IN生’은 무슨 차이가 있는지. 또 각각 어떤 걸 담고 싶었는지.
-방찬 : 타이틀곡 ‘Back Door’를 포함해 첫 단독 콘서트에서 처음 선보인 미공개 곡 등 신곡 여덟 트랙을 수록했고, 정규 1집 수록곡까지 더해 총 17개 노래를 담았습니다.
-창빈 : 전작에서 스트레이 키즈의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보여드렸다면, 신보에는 사랑 노래 등 ‘스트레이 키즈가 이런 모습도 있었구나’ 하는 의외의 모습들을 담고자 하였습니다.
-한 : ‘GO生’은 인생으로 뛰어들어 가기 위해 겁 없이 부딪히는 패기를 그렸고, ‘IN生’은 인생으로 들어간 후 펼쳐지는 스트레이 키즈의 다양한 감정과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Q. 타이틀곡 ‘Back Door’에 대해 설명해달라.
-승민 :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 색깔을 그대로 가져가되, 페스티벌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활기찬 노래입니다. ‘神메뉴’에서 끌어올린 흥을 더 즐기고 싶다면 우리와 함께 하자는 초대장 같은 곡입니다!
-아이엔 : ‘神메뉴’의 후속작으로, ‘神메뉴’에서 강렬한 에너지를 전했다면 이번에는 더욱 신나는 분위기를 드러내고자 했습니다.

Q. 이번 타이틀에도 쓰리라차(3RACHA)가 작사, 작곡했다. 작업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인가?
-방찬 : ‘神메뉴’에 이어 또 다른 신선함을 안겨 드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음악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써서 스트레이 키즈의 색다른 매력을 확연히 드러냈습니다.
-창빈 : ‘神메뉴’만큼 임팩트 강한 곡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기대만큼 만족스러운 곡이 완성됐고, 공개된 후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웃음)
-한 : ‘어떻게 해야 가장 스트레이 키즈 다울까’하는 고민을 많이 하면서, 가사와 분위기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Q. 티저에서 일부 가사가 공개되었는데, ‘神메뉴’에 이어 이번 타이틀곡 노랫말도 독특하다. 보통 어디에서 영감을 받나.
-방찬 : 다양한 곳에서 영감을 받는데 이번 ‘Back Door’ 같은 경우는 지난번에 냈던 ‘神메뉴’에서 가장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창빈 : 일상생활에서 눈에 보이는 것, 들리는 것 등 모든 부분에서 영감을 받고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잊지 않고 메모를 합니다.
-한 : 영화나 만화, 드라마를 보며 많은 영감을 받습니다. 또 멤버들, 팬분들과 함께 나누는 일상 전부가 제 작품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Q. 지난 활동 때 독특하고 과감한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도 멤버들 비주얼 변화가 눈에 띄는데 가장 마음에 드는 포인트를 하나씩 꼽아보자면?
-현진 : 전통 한복을 재해석해 현대적 동양미가 돋보이는 의상이요. 노래와 정말 잘 어울려 강한 임팩트를 줍니다. 또 저의 장발 역시 포인트입니다. 꼭 눈여겨 봐주세요! (웃음)
-필릭스 : 승민이가 물에 젖은 흑발을 해서 성숙미가 강조되었습니다. 그리고 파란색으로 염색한 아이엔, 현진이의 핑크색 헤어, 다채로운 색을 넣은 한의 멀티 헤어 컬러 등 파격적인 헤어 스타일링이 포인트입니다.
-승민 : 더욱더 파격적으로 변신한 멤버들의 비주얼과 노래의 분위기와 잘 맞는 한복 의상입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Q. 타이틀곡을 제외하고 가장 추천해 주고 싶은 수록곡과 그 이유는?
-방찬 : 새 앨범에 지난 11월 개최한 첫 단독 콘서트 'Stray Kids World Tour 'District 9 : Unlock''(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 '디스트릭트 나인 : 언락')에서 선보인 유닛 무대 곡이 수록됐습니다. 그 곡 중에 쓰리라차가 만들고 부른 ‘We Go (방찬, 창빈, 한)’이라는 곡이 있는데요. 힙한 매력이 무엇인지 잘 보여주는 곡이니 꼭 들어보세요.
-리노 : ‘Wow (리노, 현진, 필릭스)’를 추천드립니다. 가사에는 첫사랑의 풋풋한 느낌을 담았는데, 퍼포먼스는 섹시하게 표현해 상반되는 매력을 드러냈습니다.
-창빈 : ‘We Go (방찬, 창빈, 한)’이라는 쓰리라차 유닛 곡을 추천합니다. 화려하고 세련된 랩과 비트가 듣는 재미를 더합니다.
-현진 : ‘Wow (리노, 현진, 필릭스)’요! 섹시한 느낌의 곡이라 저희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한 : 콘서트 유닛 무대에서 처음 선보인 미발매 곡이 총 세 곡 실렸는데, 전부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각기 다른 색깔과 장르, 분위기 때문에 골라 듣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필릭스 : 저는 ‘아니 (Any)’를 추천합니다. 쿨한 느낌과 리듬감이 담겨 있어서 너무 좋아요!
-승민 :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던 보컬 유닛의 ‘My Universe (승민, 아이엔 feat. 창빈)’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제가 직접 작사하면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과 마음을 표현했고, 또 진심으로 담아 노래했습니다. 듣고 나면 힘이 날 테니까 꼭 들어보세요!
-아이엔 : 6번부터 8번 트랙에 포진한 유닛 곡이요. 이 세 곡은 팬분들이 가장 기다렸던 음원인데요. 곡마다 멤버들의 색깔이 가장 잘 드러났고 색다른 모습도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Q. 뮤직비디오 촬영하면서 있었던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다면?
-리노 : 로봇암, MCC(Motion Control Camera) 등 특수 촬영 장비를 활용했는데, 멤버들이 찍는 내내 신기해했습니다.
-현진 : 이번엔 개인 파트보다 단체 안무 장면이 많아서 멤버들의 합을 계속해서 맞췄어야 했습니다. 여덟 멤버가 긴 시간 다 같이 촬영했던 게 가장 기억에 남고, 열심히 찍은 만큼 좋은 반응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촬영 중간 먹었던 ‘소떡소떡’이 맛있었습니다! (웃음)
-필릭스 : 뮤직비디오 마지막 신 촬영 때, 체력적으로 힘든 것도 잊어버리고 다 함께 춤추며 웃던 것이 제일 기억에 남았습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Q. 마지막으로 스트레이 키즈의 컴백을 기다린 글로벌 팬들에게 한마디 해달라.
-필릭스 : 이번 컴백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직접 얼굴 보고 만날 수는 없지만, 음악을 통해 항상 여러분들 곁에 함께 할 테니까 같이 즐겨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승민 : 이번에도 열심히 준비하면서 많은 고민 끝에 더 새로워진 음악과 콘셉트로 여러분을 찾아뵐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대 많이 해주시고 언제나 여러분 곁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스트레이 키즈가 되겠습니다!
-아이엔 : 언제 어디서나 스트레이 키즈를 응원하고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부터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 ‘스테이’ 해주세요!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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