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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첫 정규 선주문 80만장 기록…국내 53만·해외 27만 등 관심폭발

발행일 : 2020-09-04 11:59:12

[RPM9 박동선기자] 블랙핑크(BLACKPINK)가 첫 정규앨범과 함께 K팝 걸그룹계의 역대급 족적을 남길 것을 가늠케 하고 있다.

4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블랙핑크 첫 정규앨범 'THE ALBUM' 선주문량이 국내외 총합 80만장(국내 53만, 미주·유럽 27만)을 기록중이라고 전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는 예약판매 시작 6일만의 일로, 데뷔 4년간 글로벌 전역을 넘나들며 성장해온 블랙핑크의 음악적 정수에 대한 글로벌 대중의 기대감이 반영된 바다.

특히 지난 5월 레이디 가가와의 협업곡 'Sour Candy'를 시작으로 6월 선공개 타이틀 ‘How You Like That’, 8월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한 ‘Ice Cream’까지 역대급 글로벌 히트를 기록중인 이들의 행보가 거듭되는 가운데 공개될 정규앨범의 파급력은 K팝 걸그룹 가운데 역대급 이상의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YG 관계자는 “블랙핑크의 'THE ALBUM' 한정판 LP는 예약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순식간에 매진됐다"며 "일반 앨범 역시 예상했던 초도 물량을 초과하는 주문이 밀려들어 추가 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내달 2일 음원공개와 6일 피지컬 앨범형태로 선보일 정규앨범 'THE ALBUM' 발표를 앞두고, 선공개 타이틀곡 ‘How You Like That’과 셀레나 고메즈 협업곡 'Ice Cream' 등을 통해 국내는 물론 아이튠즈·스포티파이·빌보드·영국 오피셜 등 글로벌 차트, 유튜브에 이르기까지 역대급 히트를 기록중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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