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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왓챠·티빙 등 OTT음대협, 음저협에 '저작료 지급' 결정…현행기준 누적분

발행일 : 2020-09-04 11:45:48

[RPM9 박동선기자] 웨이브·왓챠·티빙 등 국내 대표 OTT 3사 연합이 현행기준 저작이용료 누적분 지급과 함께 새롭게 협상테이블을 마련한다.

4일 OTT음악저작권대책협의체(OTT음대협)는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 측에 '음악저작물 사용료'를 지급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결정은 미지급상태로 공전을 거듭하던 OTT 플랫폼에서의 음악저작물 사용료 납부 협의를 실리적으로 풀어나가겠다는 노력으로 해석된다.

웨이브·왓챠·티빙 등 OTT음대협, 음저협에 '저작료 지급' 결정…현행기준 누적분

지급범위는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규정’ 제24조 방송물 재전송서비스 규정에 따른 누적분이며, 음저협에 계좌입금하는 형태로 지급될 예정이다.

OTT음대협은 저작물 사용료 지급과 함께 음저협과의 새로운 협상테이블을 마련, 현재 요구되는 2.5% 수준 그대로가 아닌 합리적이고 보편타당한 산정근거에 의한 적정 수준의 사용료 기준을 마련해나가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황경일 OTT음대협 의장은 “전체 콘텐츠산업의 발전 및 권리자와 이용자 모두의 이익을 위한 적정한 사용료 기준에 대한 협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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