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오는 28일 발표될 블랙핑크 두 번째 신곡의 컬래버 아티스트가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랙핑크 '뉴 싱글 릴리즈(NEW SINGLE RELEASE)'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핑크빛 배경에 초코 시럽이 녹아내리는 듯한 팝아트 스타일의 디자인을 배경으로 블랙핑크와 셀레나 고메즈의 이름이 새겨져있다.

블랙핑크와 셀레나 고메즈의 컬래버는 2018년 두아 리파 컬래버곡 'KISS AND MAKE UP', 지난 5월 레이디가가와의 협업곡 'Sour Candy'에 이어지는 세 번째 글로벌 컬래버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2009년부터 꾸준한 활동으로 뮤지션으로서의 존재감을 굳건히 세워왔던 셀레나 고메즈와 최근 'How You Like That'로 글로벌 정점을 달성중인 블랙핑크의 역대급 시너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YG 관계자는 "서로의 오랜 팬으로서 음악적 교감을 나눠온 두 아티스트가 꿈꿔왔던 일이 드디어 이뤄졌다"며 "블랙핑크는 셀레나 고메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팬들에게 곧 이 노래를 들려줄 수 있음에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최근 선공개 타이틀곡 'How You Like That'을 통해 유튜브 조회수 부문 5개부문 기네스 기록과 함께 국내외 주요 음원·음반차트를 휩쓰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