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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노미네이트…베스트팝·베스트안무 등 3부문

발행일 : 2020-07-31 16:35:15

[RPM9 박동선기자] 방탄소년단이 미국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후보에 오르며 글로벌 아티스트의 품격을 드러냈다.

31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미국 MTV 공식채널 발표를 인용, 방탄소년단이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0 MTV Video Music Awards)' 베스트 팝·베스트 K팝·베스트 안무 등 3개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의 후보 노미네이트는 지난 2월 정규4집 'MAP OF THE SOUL : 7' 타이틀곡 'ON'에 의한 것이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베스트 안무부문은 아티스트와 더불어 안무 창작자 모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물론 퍼포먼스 디렉터 손성득, 이가헌, 이병은 등 빅히트 사단의 명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바가 되고 있다.

한편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는 미국 MTV가 개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내달 30일 생중계될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한 '베스트 쿼런틴 퍼포먼스(Best Quarantine Performance)'와 '베스트 뮤직 비디오 프롬 홈(Best Music Video from Home)' 등이 추가된 21개 부문에 걸쳐 온라인투표와 전문가선정 등으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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