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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김준기 교수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실장 취임

발행일 : 2020-05-12 17:25:00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창조대학원 문화예술경영전공 김준기 교수.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창조대학원 문화예술경영전공 김준기 교수.>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문화창조대학원 문화예술경영전공 김준기 교수가 신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으로 내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김준기 교수는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을 총괄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학예연구실장은 올해 처음 공무원 정원에 포함된 전문임기제 직위로 임용기간은 2년이며 연장이 가능하다.

김 교수는 홍익대학교 예술학 석사, 미술학 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지난 20여년 동안 전시기획자·미술평론가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경기문화재단 ‘평화예술대장정’ 프로젝트 총감독, 예술과학연구소장, ‘지리산프로젝트’ 예술감독으로도 활동 중이다.

1998년 이래 가나아트갤러리 공공미술팀장, 부산비엔날레 부산조각프로젝트 전시팀장, 부산시립미술관 큐레이터,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을 거쳐 제주도립미술관 관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 지난 2019년 1학기부터 경희사이버대 문화창조대학원 문화예술경영전공에서 전공필수 과목인 ‘사회적 예술론’을 담당하고 있으며, 강의를 통해 예술의 공공적·사회적 역할을 꾸준히 강조해왔다.

한편,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은 내달 15일까지 2020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전공은 △호텔관광대학원의 호텔외식MBA △관광레저항공MBA와 문화창조대학원 미디어문예창작전공 △문화예술경영전공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전공에서 진행된다.

이상원기자 sllep@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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