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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정규3집 'Remember' 금일 공개…'위로·시작·음악역량' 주목

발행일 : 2020-04-09 15:23:20

[RPM9 박동선기자] 위너의 6년 음악역량으로 전하는 위로와 팬사랑이 곧 찾아온다.

9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위너 정규3집 'Remember'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고 전하며, 주요 감상포인트를 공개했다.

'Remember'는 2014 S/S'와 2018년 'EVERYD4Y' 이후 세 번째 정규앨범으로, 맏형 김진우의 병역이행과 함께 잠시간의 팀활동 중단에 따른 아쉬움과 팬사랑을 음악역량을 표현한 작품이다.

특히 △팬들과 스스로를 향한 위로 △새로운 시작을 향한 기다림 △위너 표 음악감정 등 세 가지 측면에서 큰 매력이 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먼저 위로 측면은 앨범명과 같은 타이틀곡 'Remember'에서 잘 나타난다. 서정적인 통기타 사운드와 아련한 멜로디, 그 위에 쓰인 애틋한 노랫말 등의 조합은 위너의 묵직한 진심을 이야기하며, 팬과 대중에게 아련한 위로 메시지를 전한다.

위너 멤버들은 "(타이틀곡 Remember) 온마음을 꾹꾹 눌러담았다"며 "위너를 사랑해주는 이너서클(팬덤명)이 우리와 함께 해왔던 시간들을 추억하며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표현했다.

새로운 시작을 바라는 측면은 김진우 솔로곡 '뚝'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별을 앞둔 연인의 감정을 표현한 이 곡은 이별하는 듯 보이지만 끝내 이어지는 서로의 관계를 암시하며, 위너와 이너서클의 관계도 이러할 것을 바라는 모습을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음악감정 측면은 수록곡 전반에 모두 담겨있다. 송민호의 자작곡인 타이틀곡 'Remember'와 선공개곡 '뜸', 강승윤이 만든 김진우 솔로곡 '뚝'은 이러한 모습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곡들이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여기에 밝고 경쾌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댄스곡 '막춤' 'Well', 그루비한 기타 리프와 어쿠스틱 사운드가 어우러진 R&B곡 'My Bad', 서정적인 힙합곡 'Teaser' 등 신곡라인업, 이승훈의 솔로곡 '세레나데'와 위너 4인 버전으로 재녹음된 '공허해' '끼부리지마' '컬러링' 'Different' 스페셜 트랙 등 재편곡작품 등 곡 전반에 위너멤버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서 역량과 감성을 모두 담아내고 있다.

이렇듯 위너 정규3집 'Remember'는 데뷔 6년간의 음악역량과 팬사랑, 아쉬움과 기대를 하나로 엮은 작품으로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강승윤은 "위너 완전체 무대는 보여드리지 못하지만 이너서클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 너무 슬퍼하지 말고 행복하게 함께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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