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신인배우 박지원이 '그 남자의 기억법' 첫 서막과 함께 신스틸러로서의 발전을 기대케했다.
19일 방송된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앵커 이정훈(김동욱 분)과 라이징스타 여하진(문가영 분) 사이를 잇는 신경정신 전문의 유태은(윤종훈 분)과 간호사 김희영(박지원 분)의 모습이 펼쳐졌다.
특히 정훈의 주치의이자 과거 하진의 진료를 맡았던 유태은에게 과거의 기억을 넌지시 물은 희영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자연스럽게 극 전개의 실마리를 전하는 바로서 눈길을 끌었다.
이는 곧 데뷔작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서 공무원 최민정 역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박지원의 안정적인 연기력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MBC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은 매주 수~목요일 밤 8시55분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