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여자친구·아이콘(iKON)·젝스키스 등 음악 또는 콘셉트 면에서 새로운 서막을 알린 그룹들의 음악이 2월 첫 주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측은 2020년 6주차(2월2~8일) 소매점 앨범차트 결과를 공개했다.
내용에 따르면 6주차 소매점 앨범차트에서는 여자친구·아이콘(iKON)·젝스키스 등이 큰 환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친구는 소속사 쏘스뮤직과 빅히트의 첫 협업작이자, 새로운 서사를 그려낸 ‘回:LABYRINTH’로 3만6096장을 판매,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또한 6인조로 재편된 이후 자신들이 주도하는 강렬한 음악세계를 표현한 아이콘(iKON)과 4인조 재편 후 첫 미니앨범 'ALL FOR YOU'로 나선 젝스키스 등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 그룹의 새로운 서막에 대한 기대감과 환영을 받고 있는 바를 입증했다.
특히 젝스키스는 일간 소매점차트 부문에서 3회나 1위를 차지, 이들을 향한 굳건한 지지기반을 가늠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가온차트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국내 공인음악차트로, 국내 주요 음악서비스 업체들의 온라인매출과 국내외 음반유통 판매량을 총 집계해 높은 신뢰도를 가지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