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RPM9

연예
HOME > 연예

중고나라, 90년대 아이돌 음반거래 순위 공개…신회·젝스키스·H.O.T·god 순

발행일 : 2020-01-22 17:41:40

[RPM9 박동선기자] 뉴트로 트렌드와 함께 1세대 아이돌의 활약이 대두되는 가운데, 중고음반 시장에서도 그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22일 중고나라 측은 2019년 '90년대 1세대 아이돌 그룹' 음반거래 순위를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신화(1231건)를 필두로 젝스키스(964건), H.O.T(910건), G.O.D(856건) 등 1세대 남자아이돌들이 상위를 차지한 가운데, S.E.S(287건)·핑클(265건)·베이비복스(158건) 등 당대 여성아이돌들의 음반도 빈번하게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중고나라 제공 <사진=중고나라 제공>

3040세대를 중심으로 이뤄진 이들 앨범의 거래가는 그룹과 무관하게 1~2만원 선으로, 1집이나 한정판(2~3만원 선), 친필사인 CD(10만원 선) 등 희소가치가 있는 작품들은 더욱 비싸게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리베카' 양준일의 컴백에 따른 90년대 초반 가수들의 음반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양준일 LP판은 20만원, ‘스잔’ 김승진 1만5000원, ‘경아’ 박혜성은 5만원 등 상당한 시장가치를 가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었다.

중고나라 관계자는 “회원 모두가 1인 가게가 되는 세포마켓 특성상 기존 쇼핑몰에서 구할 수 없는 상품을 중고나라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며, “사용자가 원하는 새로운 거래 타입을 발굴하고 더욱 편리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최신포토뉴스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