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방탄소년단 RM과 제이홉, 폴킴, 멜로망스 김민석 등 인기 싱어송라이터 13인이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홍진영, 이하 음저협) 정회원으로서의 자격을 갖게 됐다.
22일 음저협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정회원 승격명단을 공개했다.
공개된 명단에는 방탄소년단 RM(김남준)과 제이홉(정호석)을 비롯해 폴킴(김태형), 박재범, 기리보이(홍시영), 김민석(멜로망스), 조현아·권순일(어반자카파) 등 인기 싱어송라이터들을 중심으로 총 25명의 이름이 기재돼있다.
이는 지난해 세븐틴 우지(이지훈), 지코, 용준형, 진영 등 전현직 아이돌그룹 멤버들의 승격과 함께 싱어송라이터 아이돌 중심의 가요트렌드가 정착되고 있다는 것과 동시에 이들의 창작가치가 대내외적으로 더욱 크게 받고 있음을 뜻하는 바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음저협은 국내 3만4000여명의 작사, 작곡가 회원과 함께 지난해 2208억원의 저작권료 징수를 진행한 국내 최대규모의 저작권 신탁관리 단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