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아티스트는 물론 일반 대중이 함께할 수 있는 사회환원 기부 플랫폼을 구축, K팝의 새로운 가치를 부각시키고 있다.
21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온라인 기부플랫폼 'JYP_EDM위시'를 오픈했다고 전했다.
'JYP_EDM위시'는 JYP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부터 'EDM(Every Dream Matters!: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추진하는 난치병 환아 소원성취 프로젝트를 대국민적으로 함께한다는 취지로 마련한 스토리 펀딩 플랫폼이다.
특히 백혈병 투병소녀와 함께한 박진영의 레슨부터 GOT7(갓세븐), DAY6(데이식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등의 사회적 기부 등을 시작으로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EDM 위시키드' 지원과 대학생 봉사단 'EDM 위시엔젤', 지난해 말 신한카드와 공동출시한 'JYP Fan's EDM 체크카드' 등 오프라인 영역으로 확장하던 JYP엔터의 CSR(사회공헌사업)을 온라인 단계까지 끌어올리면서 K팝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더욱 뚜렷하게 만든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JYP_EDM위시' 플랫폼은 소속 아티스트의 글로벌 팬덤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여가능하며, 전달된 후원금 전액은 국제 비영리 단체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를 통해 환아의 소원 성취를 위한 기금으로 쓰인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는 박진영 CCO(chief creative officer)의 '더욱 많은 이들과 환아의 꿈을 응원하고, 선한 영향력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과 함께 다양한 K팝콘텐츠는 물론, 다방면의 사회공헌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