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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SM프로듀서, 美버라이어티 '비즈니스 리더 500' 3년 연속 선정

발행일 : 2020-01-17 17:29:39

[RPM9 박동선기자]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가 미국 ‘Variety’(버라이어티) '비즈니스리더 500'에 3년 연속 선정되며, K팝문화 생태계의 대표인물로서의 명성을 또 한번 드러냈다.

17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수만 프로듀서가 미국 문화 매거진 ‘Variety’(버라이어티)가 발표한 ‘비즈니스 리더 500’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전했다.

사진=미국 버라이어티 공식페이지 발췌 <사진=미국 버라이어티 공식페이지 발췌>

‘Variety’(버라이어티) ‘비즈니스 리더 500’는 1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글로벌 엔터시장에서 영향력을 지닌 비즈니스 리더 500인을 17개 부문에 걸쳐 발표하는 것이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디즈니의 CEO 로버트 아이거(Robert Iger), 영화감독 마틴 스코세이지(Martin Scorsese), 미국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Oprah Winfrey), 영화감독 봉준호 등과 함께 ‘Variety’(버라이어티) ‘비즈니스 리더 500’에 선정됐다.

이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3회 연속 선정이라는 산술적인 영예와 함께, 미국 ‘아시아 소사이어티’(Asia Society) 선정 ‘2016 아시아 게임 체인저 어워즈’(2016 Asia Game Changer Awards) 수상, 2017년 문화 인사 최초 ‘영산외교인상’ 수상, ‘2018 한중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 수상 등 일련의 수상이력과 함께 이수만 프로듀서가 글로벌 대중에게 명실상부한 K팝문화 생태계의 대표인물로서 인정받는 바로 볼 수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Variety’는 이수만 프로듀서에 대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현대 K팝의 검증된, 파워풀한 개척자”라며 “소속 아티스트들을 세계적으로 진출시키고 있으며, 1996년 1세대 아이돌 H.O.T. 데뷔 이후, 동방신기와 엑소로 큰 성공을 거뒀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에는 캐피톨 뮤직과 계약을 체결하고 ‘K팝 어벤져스’라는 타이틀로 불리는 SuperM이 데뷔, SuperM은 샤이니, 엑소, 그리고 NCT 멤버 중 뛰어난 실력의 다국적 멤버들로 이뤄져 있다. SuperM 뿐만 아니라, 각 그룹과 솔로 활동으로 SM의 세계적인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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