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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예인 야구단 10개구단, '한국연예인야구협회' 결성

발행일 : 2019-09-23 18:54:03

[RPM9 박동선기자] 동호회 단위로 이합집산해있던 국내 연예인 야구단들이 협회로 뭉치며 새로운 행보를 예고했다.

지난 20일 스마일·인터미션·스타즈·조마조마·폴라베어스 등 국내 연예인 야구단은 신촌 에버8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한국연예인야구협회'를 창설했다고 전했다.

'한국연예인야구협회'는 지난 10년간 연예인 야구리그로 경기를 펼쳐왔던 국내 연예인 야구단 10곳을 한데 뭉친 비영리단체다.

사진=한국연예인야구협회 제공 <사진=한국연예인야구협회 제공>

협회 초대 조직은 연예인야구리그를 주최해온 박정철 한스타미디어 대표를 초대회장으로 개그맨 이봉원(스마일)·배우 오만석(인터미션)·개그맨 이동윤(개그콘서트)·배우 임대호(스타즈)·배우 임호(크루세이더스)·개그맨 박광수(조마조마)·개그맨 변기수(라바)·가수 송호범(폴라베어스) 등이 이사진을 담당하는 형태로 꾸려진다.

여기에 양승호 전 롯데감독·홍서범 공놀이야 단장으로 구성된 고문단과 함께 장철한 BMB 감독이 감사를 맡으며, 김정우 교수(고려대)·김영배 서울장애인일자리센터소장·한만정 MBC해설위원·계은영 고양시 체육전문위원·장문익 에버8호텔 대표·이정석 변호사·유정우 한경텐아시아 대표 등의 일반인 이사진을 더해 공식적인 조직을 완성한다.

이번 '한국연예인야구협회'의 야구 저변도의 확대를 보다 촉진함은 물론, 동호회 단위로 흩어져있던 연예인 야구리그의 활성화와 함께 연예계의 결속력을 다진다는 기본 취지를 달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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