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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스엠, 美中 무역분쟁 '잠정합의' 타결 기대감에 '중국 자회사 매출 90%' 수혜 부각↑

발행일 : 2019-09-20 09:06:27

미국과 중국이 무역 협상 합의를 위한 차관급 실무협상에 돌입하면서 잠정 합의가 나올 수 있다는 가능성에 국내 상장 중국 업체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체 매출액의 90%를 중국 자회사를 통해 올리고 있는 글로벌에스엠이 부각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랴오민 중앙재경위원회 판공실 부주임 겸 재정부 부부장이 이끄는 약 30명의 중국측 실무 협상단은 미국 워싱턴D.C. 무역대표부(USTR) 본부에서 미국측 파트너들과 무역회담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측 협상팀의 수장은 제프리 게리시 USTR 부대표다.

언론 인터뷰를 통해 므누신 장관은 "중국의 지적재산권 절도 방지를 위한 이행강제 장치에 대해 중국과 최소한 개념적 합의는 이뤄졌다"고 발언한 바 있으며 미중 무역협상 타결 시점과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7일 "어쩌면 곧 될 수도 있고, 내년 대선 전이나 선거 다음날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에스엠테크는 전체 매출액 중 90% 이상이 중국 자회사를 통해서 발생되며 마이크로 패스너, 리드 스크루 등의 소형 정밀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알려졌다.

 박성규기자 (sk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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