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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웹툰 플랫폼 ‘네이버웹툰’ 가치 2.1조원 예상

발행일 : 2019-09-16 13:16:56

콘텐츠 산업에서의 성장은 콘텐츠로부터 파생되는 2차 창작물에 달려있다.
2017년 일본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상업스튜디오의 매출은 2444억엔이었으나 전체 애니메이션 시장은 2.1조엔으로 전체 시장이 순수 콘텐츠 매출 대비 8배 이상의 규모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국내 웹툰 플랫폼 또한 영화, 드라마, 게임 등 2차 창작물을 통한 성장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오타쿠를 양산할 수 있는 깊이 있는 콘텐츠의 제작 또한 필요할 것이다.
국내의 대표 웹툰 플랫폼인 네이버웹툰과 카카오페이지의 가치를 각각 2.1조원, 1.8조원으로 예상된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웹툰 또한 2차 창작물로의 확장이 가능한 콘텐츠이며 이와 동일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텐센트의 계열사 China Literature의 PSR과 네이버웹툰, 카카오페이지의 2020년 총매출액(거래대금)을 기반으로 가치를 산출했다”고 밝혔다.

 박성규기자 (sk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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