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크루이엔티 제공>

[RPM9 박동선기자] 뮤지션 하성운이 솔로 첫 단독콘서트로 팬들과의 우애를 새롭게 다졌다.

스타크루이엔티 측은 지난 26~27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성운 단독콘서트 'Dive in Color' 서울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전했다.

<사진=스타크루이엔티 제공>

이번 콘서트는 지난 3월 팬미팅 이후 4개월여 만에 팬들과 만나는 자리이자, 워너원 활동 이후 솔로뮤지션 행보를 본격 진행중인 하성운이 공식적으로 대중과의 접점을 더욱 넓혀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바로 펼쳐진 것이다.

공연 간 하성운은 두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블루메이즈’로 오프닝을 채운 데 이어, 감성적인 보컬무대부터 파워풀한 퍼포먼스, 귀염발랄한 무대, 애창곡 등 다양한 세트리스트와 함께 150분간 관객들과 함께 했다.

<사진=스타크루이엔티 제공>

특히 중간 VCR을 통해 하성운이 생각하는 자신의 음악적 색깔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털어놓는 등 아티스트로서의 진솔한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공연간 관객들은 첫째 날 화이트, 둘째 날 옐로우 드레스코드를 맞춰 입고 하성운이 부르는 노래 노래마다 열심히 응원하며 하성운과의 적극적인 교감을 나눴다.

<사진=스타크루이엔티 제공>

하성운은 공연 직후 소셜계정을 통해 "서울 첫 콘서트에 오신 하늘 여러분 너무 감사합니다! 비도 오고 덥기도 했는데, 노래도 열심히 불러 주시고 드레스코드도 맞춰주시고 너무 감사하고 예뻤어요~~ 평셍 함께 하자~~너무 즐거웠고 행복했어용~~ 진짜로~~ 사랑해요~~"라고 전했다.

스타크루이엔티 관계자는 "워너원 활동 종료 이후 솔로 데뷔 한 하성운이 2장의 디지털 싱글과 2장의 미니앨범, 드라마 OST, 자신의 이름을 내건 단독 콘서트까지 단 6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라며 "지금까지 결과만 보더라도 아티스트로서의 성장하는 그의 앞날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스타크루이엔티 제공>

한편 서울 단독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한 하성운은 내달 3일 부산 벡스코에서 펼쳐질 콘서트로 서울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