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LA공연을 통해 미주투어의 첫 서막을 화려하게 열며, '글로벌 트둥이'를 향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미국 로스엔젤레스 '더 포럼'에서 열린 트와이스 월드투어 2019 'TWICELIGHTS' LA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LA공연은 엘비스 프레슬리, 잭슨 파이브, 프레디 머큐리, 레이디 가가 등 글로벌 팝스타들이 거쳐간 '더 포럼'에서 펼쳐지는 공연이자, 트와이스 월드투어 중 미주투어의 첫 서막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공연 간 트와이스는 히트곡 퍼레이드 및 유닛 무대 등의 화려한 무대는 물론 잭슨 파이브의 원곡 'I WANT YOU BACK' 커버무대 등 현지팬들을 위한 감각적인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관객들은 공연시작 전부터 굿즈 팝업스토어부터 공연장까지 기나긴 행렬을 이루는가 하면, 공연간 떼창과 댄스로 트와이스의 열정에 화답했다. 이와 함께 최근 건강문제로 투어에 불참중인 미나를 향한 팬 이벤트로 멤버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9명으로 다시 돌아오겠다"는 다짐으로 미나의 쾌유와 복귀를 기원한데 이어, 귀여운 영어소감으로 팬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트와이스는 미주(19일 멕시코시티, 21일 뉴어크, 23일 시카고)지역과 말레이시아(8월17일) 등 지난 5월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한 2019 월드투어 'TWICELIGHTS' 일정을 수행한다. 이어 오는 17일과 24일 일본 싱글 4집 'HAPPY HAPPY'와 싱글5집 'BreakThrough' 발매에 이어 오는 10월 일본 아레나투어(7개도시, 12회 공연)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