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카페 드롭탑이 아이스탑 빙수 5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드롭탑은 지난 4월 선보인 ‘아이스탑’ 빙수의 인기에 힘입어 뉴트로(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복고풍) 콘셉트의 빙수 신메뉴를 개발했다. 드롭탑은 2012년부터 매년 아이스탑을 선보여왔다. 색다른 토핑과 화려한 외양으로 꾸준한 인기를 자랑했다.

새롭게 선보인 ‘뉴트로 아이스탑’은 볶은 현미와 아몬드 등 다양한 곡물 토핑을 올렸다. ‘멜론 치즈볼 아이스탑’은 여름 제철 과일멜론과 바닐라 젤라또, 치즈볼을 넣어 멜론의 맛을 더 높여준다. ‘더티 초코 아이스탑’은 달콤한 초코 크런치와 초코 젤라또를 올려 진한맛이 특징이다. 오레오 쿠키도 들어 있다.

기존 스테디셀러 메뉴인 ‘홍팥 아이스탑’은 ‘단팥 아이스탑’으로 리뉴얼했다. 달콤한망고와 새콤한 요거트와 어우러진 ‘망고 아이스탑’도 계속 볼 수 있다. 빙수 가격은 9800~1만2900원이다.

 박성규기자 (sk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