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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단독콘서트 'LOVERS' 성료…역대급 스케일 및 트랙구성, 3주간 11만명 매료

발행일 : 2019-07-15 16:27:01
사진=글러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글러브엔터테인먼트 제공>

[RPM9 박동선기자] 국내 대표 발라더 박효신이 3주간의 공연 대장정을 통해 11만명의 관객과 풍성한 음악감성을 나눴다.

15일 글러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박효신 단독콘서트 'LOVERS : where is your love?'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사진=글러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글러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공연은 2016년 'I AM A DREAMER' 이후 3년만의 공연으로, 국내 솔로가수로서는 이례적인 3주간의 대단위 스케일은 물론 ‘LOVERS(연인)’ 테마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 라인업과 블록버스터 급 무대구성, 박효신의 빈틈없는 라이브가 어우러진 웰메이드 공연으로서의 성격을 띤다.

공연간 박효신은 국내 대표 발라더라는 명성에 부합함은 물론 그 이상을 보여주는 모습으로 현장을 찾은 11만명의 관객에게 적극적으로 화답했다.

사진=글러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글러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먼저 피아노 앞에 앉아 신곡 ‘戀人 (연인)’을 직접 연주하는 색다른 오프닝부터 ‘Shine Your Light’, ‘HAPPY TOGETHER’ 등의 히트곡,  ‘별 시 (別 時)’, ‘바람이 부네요’, ‘겨울소리’, ‘Goodbye’ 등 7집 이후 발표곡들의 첫 라이브 등 그의 매력을 기다린 관객들과 감성을 나누는 모습은 '발라드 장인'의 모습 그대로를 연상케 했다.

이어  ‘Wonderland’ 무대에서의 깜짝 댄스와 ‘The Castle of Zoltar’에서의 록급 가창력 등은 발라더 박효신의 고정관념을 넘은 새로운 매력으로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사진=글러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글러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여기에 1세대 재즈보컬리스트 박성연의 편지와 함께 시작된 ‘바람이 부네요’ 무대와 '눈의 꽃', ‘해줄 수 없는 일’, ‘동경’, ‘좋은사람’, ‘그곳에 서서’, ‘기억속의 먼 그대에게’, ‘그립고... 그리운...’, ‘추억은 사랑을 닮아’, ‘Only U’, ‘안녕 사랑아’ 등 대표곡 라인업들을 정재일의 기타반주에 맞춰 잔잔하게 선보이며 감동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이밖에도 미발매 신곡 ‘Alice’ 와 ‘V’의 최초 무대와 함께 ‘Home’과 ‘Gift’ 등의 피날레무대까지 국내 대표 발라더로서의 다채로운 매력을 잇는 무대넘버를 잇따라 선보이며, 공연 자체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처럼 박효신 단독콘서트 'LOVERS : where is your love?'는 박효신이 직접 디렉팅한 무대세트를 토대로 화려한 모습과 가시성을 확보함은 물론, 800여명의 대규모 스태프 인원과 화려한 라이브 세션들을 토대로 풍성한 무대구성을 토대로 박효신 특유의 감성을 비롯한 다채로운 아티스트 매력을 보여주는 공연으로서 대중을 사로잡았다.

사진=글러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글러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박효신은 “우리 다시 함께 모이는 날 제가 더 멋진 하루를 만들어드리겠다. 지난 3주동안 저의 멋진 선물과 연인이 되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너무 사랑한다. 행복하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감동적인 인사로 무대를 내려갔다.

한편 박효신은 ‘LOVERS : where is your love?’ 공연 마무리 이후 미공개 신곡들의 후반 작업을 마친 후 정규 8집 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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