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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라이브콘 'Fools on the Hill' 성료…'음악으로 나눈 초심' 눈길

발행일 : 2019-07-15 16:24:07
사진=페포니뮤직 제공 <사진=페포니뮤직 제공>

[RPM9 박동선기자]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초심을 담은 여름공연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5일 페포니뮤직 측은 최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현대카드 Curated 57-잔나비 콘서트 [Fools on the Hill]'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사진=페포니뮤직 제공 <사진=페포니뮤직 제공>

이번 공연은 2015년 언더스테이지 앞 버스커로서 대중을 맞이했던 그 마음으로 대중과 교감하겠다는 잔나비의 뜻을 담은 무대로서, 예매당시에도 전석매진을 달성할만큼 큰 관심을 모았다.

공연 간 잔나비는 특유의 진한 감성과 유쾌함을 더한 시원달달한 라이브무대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사진=페포니뮤직 제공 <사진=페포니뮤직 제공>

올해 상반기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쓴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정규 2집 ‘전설’ 타이틀곡)’를 비롯해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사랑하긴 했었나요’, ‘꿈나라 별나라’, ‘정글’, ‘몽키호텔’ 등의 대표곡은 물론, 미니 1집 수록곡 ‘베이비 메이비(Baby Maybe)’ 무대 등 음원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수록곡 무대를 라이브로 펼쳐보이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잔나비는 “주말임에도 시간을 내서 저희 공연을 보러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4년 전 이 공연장 앞에서 버스킹을 했었던 당시의 마음가짐과 열정으로 무대에 임했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공연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페포니뮤직 제공 <사진=페포니뮤직 제공>

한편 잔나비는 현대카드 주최 콘서트 ‘Fools on the Hill’ 마무리 이후 △어반 뮤직 페스티벌 2019 in 대구 △2019 부산국제록페스티벌 △2019 삼다공원 야간콘서트 - 제주 △JUMF 2019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등 다양한 음악축제 무대들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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