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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5G 기술 지원 및 운용센터 구축

발행일 : 2019-07-09 12:01:34
KT,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5G 기술 지원 및 운용센터 구축

KT는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광주와 여수에서 개최되는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5세대(5G) 통신을 포함한 유무선 통신망과 운용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안정적 대회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9일 밝혔다.

KT는 이번 대회에 정보통신 후원사로 참여하며 대회장소인 광주와 여수 일대 경기장과 운영시설에 △방송중계 등 정보통신망 △대회 IT운영시스템 △대회 종합상황실(MOC) 등 대회운영 지원 시설 △콜센터 통신편의시설 △전세계 관람객을 위한 5G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 등을 구축하고 대회기간인 오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KT는 지난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정보통신부문 국내 후원 협약 이후 현재까지 현장 실사, 설계를 완료하고 정보통신망 장비와 시설 설치, 운영 리허설 등 안정적 대회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특히 KT는 안정적인 대회통신망 운영을 위해 개회 전일인 11일부터 폐회일인 8월 18일까지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하고 네트워크 전문 인력을 투입해 빈틈없는 대회 통신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KT는 대회가 진행되는 경기장 내외부를 비롯해 주변 행사장과 선수촌 아파트, 5G ICT 체험관 등에 5G 통신망을 구축하고 대회장을 찾은 전세계 관람객 누구나 5G 기술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KT는 개회식 전후와 대회 기간 중 대회장 주변 상공에 5G 스카이십을 띄워 스카이십이 실시간으로 촬영한 영상을 ICT 체험관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구현하고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5G로 연결된 자율주행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자율주행버스에서는 이동구간에서의 5G 서비스 품질과미디어의 멀티 스트리밍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김이한 KT 기업사업수행본부 본부장은 "KT는 광주세계선수권대회의 통신방송망 구축뿐만 아니라 IT운영시스템, 종합상황실, 전기설비 등 대회 전반의 ICT 인프라를 완벽하게 준비 완료했다"며 "그간 국제대회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철저히 준비한 만큼 안정적 운영으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규기자 (sk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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