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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디이엔티, 탄소섬유 등 日 추가보복 품목 확대 우려에 '탄소 섬유 복합재' 국책과제 개발사업 부각↑

발행일 : 2019-07-09 09:07:51

일본 정부가 반도체 소재의 수출규제에 이어 탄소 섬유와 공작 기계 등을 추가 규제 대상으로 확대 지정할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탄소 섬유 복합재(CFRP)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디이엔티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디이엔티는 9일 오전 9시 6분 현재 전일대비 11.23% 상승한 25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4일부터 포토레지스트(감광제)와 에칭가스,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등 핵심 소재 규제의 한국 수출 절차를 강화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번 NHK 보도를 통해서는 일부 공작 기계와 탄소 섬유에 대한 추가 수출규제를 예고했다.

특히 현대 수소자동차에 사용되는 수소 탱크 역시 일본 도레이사가 제작하는 탄소 섬유를 사용하고 있고 대일 무역적자 중 공작 기계류가 큰 비중을 차지한 만큼 산업계에는 큰 타격이 예상된다.

한편 디이엔티는 국책과제로 CFRP 공정 및 가공기술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며 레이저를 이용한 CFRP 가공기 개발과 공정 기술 확보를 목표로 개발 진행중이라고 사업보고서를 통해 명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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