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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델몬트와 친환경 포장재 적용 바나나상품 론칭

발행일 : 2019-06-12 15:35:00

친환경‧신선도↑…GS25‧GS수퍼마켓 출시

GS리테일, 델몬트와 친환경 포장재 적용 바나나상품 론칭

고객들의 아침 인기 메뉴인 바나나 포장에도 친환경 재질을 적용한 상품이 출시됐다.

GS리테일은 델몬트와 손을 잡고 환경 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한 상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에 출시한 ‘델모트바나나트윈팩’에 100% 자연 분해되는 소재를 포장지에 적용했으며 GS25와 GS수퍼마켓(GS THE FRESH)에서 만날 수 있다.

델몬트와 손을 잡고 적용한 ‘바나나 트윈팩’ 포장재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100% 자연 분해 필름인 PLA(폴리락틱산, Poly Lactic Acid)를 적용해 사용 후 매립 시 땅속에서 14주 만에 분해 되는 친환경 소재 포장재다.

또한 기존 포장재에 비해 수분과 산소 투과율이 높아 내부에 물맺힘 감소로 인해 보다 오랫동안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연분해란 유기물질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것이다.

더불어 기존 바나나 포장재에 적용 하던 ‘UV 레이저 미세천공’ 포장 기술도 함께 적용했다. UV 레이저 미세천공은 열침 천공이나, CO2레이져 천공보다 더 정교하게 바나나의 최적 호흡량에 맞춰 바나나의 신선도가 더 오래 유지 돼 포장재만으로도 바나나의 보존력을 늘렸다.

GS리테일 과일팀 김경훈 MD는 “GS리테일의 신선식품은 엄격한 선별과 품질 관리기준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고객이 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환경을 위해 친환경 포장재 적용 등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많은 분들이 함께 환경 사랑 활동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100%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수용성 코팅을 적용한 카페25, 민무늬 아이스컵 도입,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뚜껑, 컵홀더, 앱을 통한 영수증 발급으로 종이영수증 미 발급, 전자 프라이스카드를 적용해 종이 가격표 제거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상원기자 sllep@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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