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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 율희와 첫 데이트 때 트레이닝복 입고 나타나

발행일 : 2019-06-09 13:18:57
사진='살림하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사진='살림하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최민환이 아들 바보의 모습을 보였다.

지난 5일에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민환이 아들 짱이를 위한 홈캉스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그는 직접 자신의 용돈을 털어서 물놀이 용품을 구매했다. 자그만치 21만원치 였다.

이에 대해 그는 "FT아일랜드 공연준비로 아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털어놨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대형 튜브에 바람을 넣고 그 안에 물을 채웠고, 짱이는 신나는 물놀이를 즐겼다.

짱이가 신나게 물놀이는 즐기는 동안, 율희는 최민환에게 “여기 봐봐”라며 물총을 쐈다. 이에 그도 물총을 쏘며 반격했고 두 사람도 신나는 물놀이에 빠져들었다.

그는 “짱이랑도 물놀이를 해본적 없지만 율희랑도 물놀이를 해본적이 없어요”라고 밝혔다. 율희는 “연애 때 노는 느낌이었어요”라고 말을 보탰다.

한편 율희는 6월 진행된 bnt와의 인터뷰에서 “첫 데이트 때도 추리닝을 입고 왔는데, 그 모습마저도 너무 멋있더라”며 연애시절을 회상한 바 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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