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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얼굴이 콩기름까지 주입 그녀... 성형 중독 부작용에 결국?

발행일 : 2019-06-05 00:58:12

 

사진: 방송 캡처 <사진: 방송 캡처>

조현병 환자로 인해 3살 어린이와 20대 예비 신부가 사망했다.

조현병(정신분열병)이란 사고, 감정, 지각, 행동 등 인격의 여러 측면에 걸쳐 광범위한 임상적 이상 증상을 일으키는 정신 질환이다.

지난 4일 조현병을 앓고 있는 한 40대 남성은 자신의 아들을 차에 태운 채 역주행을 했다. 이에 마주오던 승용차와 정면충돌했고, 40대 남성과 그의 3살 아들 그리고 승용차 운전자인 20대 여성이 사망했다. 특히 20대 여성은 이달 말 결혼식을 앞둔 예비신부로 밝혀졌다.

조현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앞서 선풍기 아줌마로 불리던 한혜경 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혜경 씨는 얼굴이 크게 부푸는 등 불법 성형 부작용에 시달리다가 사망했다. 한 씨의 사연은 2004년 SBS TV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의 '잃어버린 얼굴' 편에서 처음 알려졌다. 당시 그는 스스로 얼굴에 콩기름, 파라핀 등을 주입하는 조현병까지 얻었을 정도로 성형 중독의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효민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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