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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앤이 네트웍스(A+E), 6월 히스토리 채널 개편…다큐·미스터리·밀리터리 등 전쟁특집 편성

발행일 : 2019-06-04 14:46:01

[RPM9 박동선기자] 글로벌 미디어 그룹 에이앤이 네트웍스(A+E Networks)가 전쟁 특집 프로그램들을 비롯한 고품격 시그니처 콘텐츠들로 6월 국내대중을 찾아온다.

최근 에이앤이 네트웍스(A+E Networks) 측은 6월 히스토리 채널 개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히스토리 채널 개편은 ‘그 이상의 것, THIS IS HISTORY’를 새 슬로건과 함께 팩트 이상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콘텐츠들을 소개한다는 개념 속에서 글로벌 채널에서 인기 높은 콘텐츠들을 대거 선보인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특히 호국보훈의 달로 꼽히는 6월에 맞게 △시그니처 다큐멘터리(월) △미스터리(화) △피플(수) △밀리터리(목) △남자들의 취향(금) 등의 일정으로 전쟁을 소재로 만든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매일 밤 11시에 대거 선보인다는 전략은 리얼리티 마니아 층들의 두터운 지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에이앤이 네트웍스(A+E Networks) 코리아 제공 <사진=에이앤이 네트웍스(A+E Networks) 코리아 제공>

먼저 월요일 밤은 히스토리 채널의 시그니처 다큐멘터리가 장식한다. 제2차 세계대전의 판도를 바꾼 순간을 생존자들의 증언으로 돌아보는 ‘진주만 공습: 생존의 기억’이 3일(월) 밤 11시 첫 방송되며, 17일(월)부터는 전쟁의 순간을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D-Day: 전쟁의 날’이 시청자들과 만난다.

매주 화요일 밤은 전쟁 관련 미스터리 프로그램이 채운다. 제2차 세계대전 때 일본이 필리핀 등에 숨긴 금괴의 향방을 쫓는 ‘로스트 골드-제2차 세계대전, 일본이 숨긴 금괴 추격 프로젝트’가 4일(화) 밤 11시 첫 방송된다.

이 밖에도 화요일 콘텐츠로는 전쟁이 만든 권력자들의 비밀을 파헤치는 인물 이야기 ‘프레지던트 오브 워-전쟁이 만든 대통령’, 한국 전쟁을 세계 각국의 관점으로 풀어낸 고품격 다큐멘터리 ‘한국 전쟁: 인천 상륙 작전’, 전투기와 장갑차, 생화학폭탄 등 첨단 무기가 최초로 도입된 제1차 세계대전의 기록 ‘제1차 세계대전: 현대 전쟁의 서막’ 등이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7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는 무기 복원 실험쇼 ‘웨폰 브라더스’가 방영된다. 무기 전문가 4명이 냉전시대 러시아 탱크부터 토미건, 바주카포, 게틀링건, AK-47 등 실전 무기들을 정밀 복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토요일 밤에는 히스토리 선정한 한국 영화를 소개하는 ‘히스토리 시네마: WAR’가 방송된다. 현재 방영예정 영화로는 ‘고지전(8일)’과 ‘황산벌(15일)’이 마련돼있다.

히스토리 채널은 6월 전쟁 특집 편성 및 채널개편을 기념, 히스토리 채널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을 통해 ‘나만의 독특한 군대 이야기’를 테마로 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히스토리 채널은 글로벌 미디어 그룹 에이앤이 네트웍스가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채널로, 2017년 10월 첫 출범 이후 ‘글로벌 팩츄얼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배가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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