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션이 육아에 대해 이야기했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다산시 다산구 다산동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인 션이 출연해 "지난 16년간 부부싸움을 한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그는 또 네 명의 자녀를 갖게 된 이유에 대해 “롤 모델인 목사님이 아이가 넷이었다. 나 역시 완벽한 가정을 원해서 네 명을 계획했다”며 “사실 아내는 한 명만 낳고 싶어 했다. 그런데 한 아이를 낳아보니 너무 예쁘고 생각했던 것보다 육아가 쉬우니까 더 낳게 됐다. 아이는 거의 내가 다 키웠다”고 말했다.
하지만 육아와 운동을 병행하느라 하루에 4시간밖에 못 잔다고. 션은 “아이들과의 시간을 유지하면서 운동도 하려면 아이들이 잠든 후와 일어나기 전에 운동해야 된다”며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을 전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