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화웨이 거래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이후 구글에 이어 인텔 등 반도체 기업들까지 속속 화웨이 통신장비 거래 중단에 참여하고 있다. 이 같은 화웨이의 위기가 한국 5G 관련기업에 반사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코위버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후 1시 53분 현재 코위버는 전 거래일보다 9.92% 상승한 7,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위버는평창올림픽 5G 시범사업 당시 KT와 삼성전자에 ROADM(파장분할다중화장치) 장비를 공급한 국내 유일 생산 업체다.
특히 KT에는 중국의 화웨이와 코위버 등 2회사가 과점 형태로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규기자 (sk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