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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치료 중인 비인두암..'완치율 70%에 달해'

발행일 : 2019-05-19 09:54:34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비인두암'을 치료 중인 배우 김우빈의 근황이 공개됐다.

김우빈은 최근 동료배우 조인성, 배성우, 이광수, 도경수(엑소 디오) 등과 일본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모습이 발견된 것.

그는 지난 12일에도 조인성과 함께 '석가탄신일' 법요식에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김우빈이 치료 중인 비인두암은 2014년 한해 발생한 암의 0.4%를 차지할 정도로 드물게 발생한다.  희귀한 암이지만 완치율은 높은 편이다.

증상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시간이 지나면 한쪽 귀가 먹먹하고 코피가 나면서 청력이 떨어지고 심하면 얼굴이 부어 오른다. 비인두암이 진행되면 뇌를 침범, 뇌신경마비를 일으킬 수도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초기 발견 시 완치율은 70%에 달하지만 3~4기에도 환자의 상황이나 치료 절차에 따라 더 좋은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다.

비인두암은 위치 문제 때문에 일반적으로 수술하진 않고 항암제 투여와 방사선 치료를 같이 하는 것이 표준 치료법이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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