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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녀’ 김다미, 1500대 1 경쟁 뚫고 주연을 ‘오묘한 분위기 풍기는 얼굴’

발행일 : 2019-05-18 23:19:40
사진=영화 '마녀' 스틸컷 <사진=영화 '마녀' 스틸컷>

영화 ‘마녀’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6월 개봉한 영화 ‘마녀’는 모든 기억을 잃고 평범한 여고생으로 살아가는 ‘자윤’(김다미)를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인물들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액션 영화로 당시 31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 ‘마녀’를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김다미는 ‘2018 청룡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차지했으며, 후속 작품에도 합류 의사를 내비쳤다.
 
앞서 김다미는 영화 캐스팅 당시 1500대 1을 뚫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그는 서울경제와 인터뷰에서 “제가 특별했다기보단 오디션 때 행운이 따랐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다미는 “인터뷰를 하면서 제 얼굴을 보며 ‘분위기 좋다’는 말씀을 해주시는데,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며 “만약 2탄이 만들어진다면, 자윤이 그러하듯 저 역시 자신의 존재에 대한 물음을 찾아나갈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연기를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얼마 되지 않았지만 해나가야 할 것들을 오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며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고, 쌓아놓은 게 없다. 성격도 그렇고, 많은 것들에 연연하지 않고, 흘러가는대로 살고 싶다”고 말해 이목이 쏠렸다.
 
한편, 영화 ‘마녀’는 18일 tvN에서 방영됐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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