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RPM9

연예
HOME > 연예

이세미, 남편 민우혁의 '전재산 잃었던 부모님 이야기'

발행일 : 2019-05-18 15:14:43
사진='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이세미 민우혁 부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걸그룹 LPG 출신으로 현재 쇼호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이세미가 MBN '동치미'에 출연한 이후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의 남편 민우혁 역시 15년 무명 시절을 이겨내고 뮤지컬 스타로 우뚝 선 뮤지컬배우이기 때문이다. 그는 뛰어난 연기력과 훈훈한 외모로 불과 6년 만에 단역에서 대세 뮤지컬 배우로 떠올랐지만,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까지 무려 15년이 걸렸다.

이에 그는 지난해 8월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 2004년 솔로 앨범 준비 당시 기획사 사기를 당해 8천만 원 정도의 빚을 얻기도 하고, 매니저에게 감금 폭행을 당해 뇌진탕으로 7번이나 입원하는 수모도 겪었던 지난날을 털어놓기도 했다.

또 당시 방송에서 민우혁은 부모님이 공사장 식당 운영권 사기로 전 재산을 잃었던 아픈 시절을 털어놨다. 9년 전 그의 부모님은 공사장 식당 운영권 사기로 전 재산을 잃었다. 당시 방송에서 민우혁의 부모님은 다시 공사장 식당을 열고자 부지를 알아보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그는 “솔직히 말해서 공사장 식당 안했으면 좋겠다. 엄마 아빠는 사업가로선 정말 별로다. 사람이 좋아서 인간성으로 사람들이 곁에 있는 거지, 사업수완은 절대 없다”라고 반대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최신포토뉴스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