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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내 장점은 섹시"..자신감 넘치는 무대

발행일 : 2019-05-18 10:07:16

 

사진='프로듀스X101' 방송화면 캡처 <사진='프로듀스X101' 방송화면 캡처>

김우석이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훔쳤다.

지난 17일 방송된 Mnet 서바이벌 음악방송 '프로듀스X101'에서는 그룹배틀에 나선 연습생 101명의 모습이 공개됐다.

데뷔곡 '_지마'의 무대를 끝낸 직후, 연습생들은 그룹 'X' 배틀에 참가하게 됐다. 연습생들은 "또 X야?", "X가 무슨 뜻이지?"라며 궁금해했지만 사실 특별한 뜻은 없었다. 한류를 이끌어가고 있는 남자 아이돌을 뜻할 뿐이었다.

그룹 배틀의 팀 선정 방식은 다음과 같았다. 첫 번째 센터가 된 손동표가 자신의 원하는 팀원 6명과 원하는 그룹(NCT U), 원하는 곡(BOSS)를 선택했다. 이후에는 랜덤으로 이름이 호명된 연습생이 원하는 팀원을 선택했고, '프로듀스'의 전통대로 달기리를 통해 그룹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날 티오피 미디어의 김우석은 엑소의 '러브샷' 팀에 뽑혔다. 그는 '마마'에 난색을 표하며 '러브샷' 팀에 꼭 들어가고 싶었다고 밝혔던 만큼, 팀원들과의 조별연습에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장점으로 '섹시'를 꼽으며 표정을 지어보였고, 다른 팀원들을 제치고 팀의 센터가 됐다. '중고 신인'으로 불리며 방송 전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만큼 절실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이에 손동표에 의해 구성된 '어벤져스' 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배윤정 트레이너는 엑소 '러브샷' 팀원들의 연습을 보며 "이쪽이 진짜 어벤져스 같은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실제 무대에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김우석. 이들의 무대를 지켜보던 트레이너들 역시 "이야, 킬링파트"라고 환호하며 무대를 즐겼다.

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실시간 투표 순위에서 김우석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7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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