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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 부산 등 버스 파업 극적 타결 '출근길 걱정 사라졌다'

발행일 : 2019-05-15 06:44:06

 

사진: 방송 캡처 <사진: 방송 캡처>

서울 경기 부산 등의 버스 파업이 극적으로 타결돼 시민들의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파업을 2시간 앞둔 15일 오전 2시 30분쯤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타결짓고, 파업 결정을 철회했다. 노사 양측은 마라톤 협상 끝에 임금 3.6% 인상과 정년 2년 연장, 학자금 등 복지기금 5년 연장 등을 골자로 한 조정안에 동의했다.

경기자동차노조는 전날 오후 10시부터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중재로 사측과 최종 조정회의를 열고 조정 기간을 이달 29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버스업계 노사는 오는 28일 오후 2시 다음 회의를 열기로 했다. 부산 버스 노사는 파업 돌입 예고 시점을 넘기고 나서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했다. 노사 양측은 3.9% 임금 인상과 '격주 시프트 근무'형태를 통한 월 24일 근무에 합의했다. 또, 매일 야간 근무자 전원에게 야식을 제공하는 것도 합의문에 담겼다.

한편 서울 경기 부산 등의 버스 파업이 철회되면서 출근길 정상적으로 버스가 운영되고 있다.
박효민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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