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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성, 왜 그 곳에 차를 세웠나? '다시는 볼 수 없어'

발행일 : 2019-05-08 22:32:07

 

사진: 한지성 인스타그램 <사진: 한지성 인스타그램>

배우 한지성이 교통사고로 사망해 논란이 되고 있다.

2010년 여성 4인조 그룹 비돌스(B.Dolls)로 데뷔한 이후 배우로 전향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20대 여배우 한지성의 교통사고 사망 소식이 8일 전해졌다. 한지성은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차를 정차한 후 차량에 연이어 치여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한지성은 남편이 소변이 마렵다고 하자 고속도로 편도 3차로 중 2차로 차를 세운 뒤 밖으로 나갔다가 사고를 당했다. 고속도로에서 한지성을 친 택시기사과 SUV차량 운전자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됐다. 또한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분석하고 있으며 한지성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조사에서 남편은 "인근 화단에 볼일을 보고 나오니 아내의 사고가 발생했다"라고 진술했고,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된 택시기사와 SUV차량 운전자는 "주행 중 갑자기 사람이 나타나 정차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박효민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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