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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텐아시아-TV어워즈, '2019 베트남 라이트 페스티벌' 개최…한류확산 및 한-베트남 우호증진 노력

발행일 : 2019-04-29 11:42:51
사진=한경 텐아시아 제공 <사진=한경 텐아시아 제공>

[RPM9 박동선기자] 국내 인기 엔터매체 한경텐아시아(대표 유정우)가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류확산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한경 텐아시아 측은 베트남 호치민시 7번 지구 탄 트라오(Tan Trao) 거리에서 '2019 베트남 라이트 페스티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창근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 대사와 판테탕 한·아세안대표부 고문 등 국내외 인사와 1만여명의 관객들이 함께하면서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베트남 라이트 페스티벌'은 한경텐아시아와 TV어워즈가 주최하고 한경미디어그룹·주한 베트남관광청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다양한 조형물을 매개로 베트남의 새로운 야간문화를 확산시키고, K팝한류의 근원으로 불리는 베트남과의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면서 다각적인 한류문화 확산을 꾀한다는 목표를 띠고 있다.

오는 6월2일까지 열리는 올해 행사는 2016년 하노이에서 열렸던 '그레이트 랜턴 페스티벌(GLF)'에 이어 베트남 최대 도시인 호치민시 번화가 '탄 트라오 거리'에 축제장을 마련하면서 접근성을 높임은 물론, 디즈니 애니메이션과 K팝·드라마 등 한류문화를 상징하는 30여 개의 대형등과 LED 조형물을 대거 배치함으로써 축제의 화려함과 멋을 더해 눈길을 끈다.

사진=한경 텐아시아 제공 <사진=한경 텐아시아 제공>

여기에 매일 저녁 레이저쇼와 퍼레이드, K팝과 베트남 가수 공연, 비보이, 서커스, 커버댄스 경연대회 등 공연을 비롯해 가상현실(VR) 게임과 키즈 트레인, 어린이 놀이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기화를 마련함과 더불어, 베트남 진출을 원하는 국내 기업의 제품 홍보부스와 한-베트남 먹거리 코너 등 다채로운 행사구성으로 현지인들은 물론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까지 사로잡고 있다.

주최 측 관계자는 “덥고 습한 낮 시간에 비해 비교적 서늘한 날씨가 이어지는 야간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최소 50만 명 이상이 페스티벌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국내 여행사, 소셜커머스 등과 함께 관련 여행상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 베트남 라이트 페스티벌'은 오는 6월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7번 지구 탄 트라오(Tan Trao) 거리에서 다채로운 행사구성과 함께 성대하게 펼쳐진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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