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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슛돌이’ 출신 이강인에 놀랐다? ‘흡수력 엄청나’

발행일 : 2019-04-21 20:34:33
사진=JTBC '썰전' 캡처 <사진=JTBC '썰전' 캡처>

유상철이 화제인 가운데 이강인에 대한 발언이 눈길을 끈다.

21일 방영된 MBC ‘궁민남편’에서는 유상철을 비롯한 2002년 월드컵 주역들의 반가운 모습이 공개됐다.

2002년 월드컵 신화를 세운 유상철과 동료 선수들은 각자의 길을 걸으며 왕성한 활동을 하는 중이다.

앞서 유상철은 KBS 예능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에서 이강인 선수의 남다른 재능을 눈여겨 보고 발탁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린 시절부터 이강인을 봐온 그는 최근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하나를 가르치면 두 개를 깨우칠 정도의 흡수력을 지닌 선수”라며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공을 다루는 솜씨가 단연 뛰어났던 데다, 배우려는 의지와 자세도 남달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앞으로 더 긴장하고 더 큰 책임감을 가지길 바라는 게 지도자로서의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상철은 “이강인의 1군 등록은 곧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과 같은 위치에서 대결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치열하고 냉정한 승부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더 독하게 마음먹어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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