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RPM9

연예
HOME > 연예

이용식, 아내 홀로 아기용품을 모은 사연은

발행일 : 2019-03-21 21:28:54
사진=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캡처 <사진=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캡처>

이용식에 대중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개그맨 이용식은 최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눈 실명을 고백하면서 딸 수민 양과 병원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용식은 앞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 딸을 통해 이혼 위기를 넘겼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에 대해 그는 딸이 태어나기 전까지 아내와 대화도 없었다며 “그러다가 어느 날 옷방에서 ‘짜증난다. 어머니 아버지 다 불러서 결정짓자’라고 혼자 떠들었다”며 극단적인 상황까지 이어졌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근데 옆에 서랍이 있어서 이렇게 보니까 빨간 천이 나와 있더라. 자꾸 거슬려서 서랍을 열어보니까 1단, 2단, 3단, 4단 서랍이 전부 아기 용품이었다”고 그때를 회상했다.

이를 알게 된 이용식은 “옷방에 들어와서 정리하면서 8년을 지낸 것이다. 그런데 그 날 아기 가진 것을 이야기 하더라”며 “기적처럼 찾아온 딸이었다”고 남다른 사랑을 자아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최신포토뉴스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