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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수, 고의적 사고에? ‘방해·폭언 처음 아니다’

발행일 : 2019-03-20 19:22:39
사진=임은수 SNS <사진=임은수 SNS>

피겨스케이팅 임은수 선수의 부상 소식에 머라이어 벨 선수의 고의성이 제기되고 있다.

20일 임은수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20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연습 도중 부상을 당했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사고 당시 미국 머라이어 벨 선수의 스케이트 날에 종아리를 가격당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관계자는 임은수는 최대한 링크 사이드에 붙어 움직이고 있었고, 미국 머라이어 벨 선수가 뒤쪽으로 다가왔다며 고의적 사고에 무게를 뒀다.

또 이전에도 머라이어 벨 선수는 같은 코치 아래서 훈련했던 그를 일부러 방해하고 지속적인 폭언까지 더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한편, 임은수 선수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예정된 경기에 나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올댓스포츠는 연습에서 나올 수 있는 사고가 아니라고 주시하며, 대한빙상경기연맹이 항의에 나설 것을 요구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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