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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준하 추락사와 연관이? ‘단순 우연의 일치이기에는’

발행일 : 2019-03-19 23:09:13
사진=JTBC '눈이 부시게' 캡처 <사진=JTBC '눈이 부시게' 캡처>

JTBC ‘눈이 부시게’가 19일 종영한 가운데 故 장준하 추락 사건에 대중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날 방영된 JTBC ‘눈이 부시게’에서 남주혁이 연기한 ‘이준하’는 기자로 생활하다가 정부에 끌려가 모진 고문을 당하다 끝내 사망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에 안타까운 그의 삶이 지난 1975년 추락사한 故 장준하 선생의 이야기와 맞아떨어진다는 추측이 제기됐다.

이어 故 장준하 선생의 시계를 이후 목격자가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극 중에서도 남주혁의 시계를 경찰이 차고 있는 내용이 나와 더욱 신빙성이 높아졌다.

이에 남주혁은 19일 뉴스1과 인터뷰에서 “그 추측을 보고 처음 알았다.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 없이 작품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독님에게 여쭤보니 ‘전혀 무관하다’고 하더라. 어쩌다 보니 비슷하게 맞았고 우연의 일치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극 중 이준하 역을 통해 故 장준하 선생의 일생이 회자된 가운데 JTBC ‘눈이 부시게’ 후속으로 ‘으라차차 와이키키2’가 방영될 계획이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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