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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다르, 헝가리 출신·억대 연봉 ‘눈길’...韓서 성장을?

발행일 : 2019-03-18 19:35:51
사진=YTN 캡처 <사진=YTN 캡처>

현대캐피탈 소속 크리스티안 파다르 선수의 발언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파다르 선수는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카드와 경기를 앞두고 극심한 허리 통증을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최태웅 감독은 “파다르가 허리 부상을 겪은 적이 있어 원인이 후유증이면 결장이 길어질 수 있다”고 밝혀 향후 출전 가능성이 희미하다.

그는 1996년생 헝가리 출신으로 한국 배구에서 남다른 활약상을 펼쳤고, 연봉은 35만 달러로 한화 약 4억 원으로 알려졌다.

우리카드에서 현대캐피탈로 옮긴 그는 앞서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블로킹 능력, 서브를 일정하게 때릴 수 있는 능력이 늘었다. 타점도 한국에서 더 높아졌다. 수비도 한국에서는 많이 하니까 늘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홈 팬 분들이 많은 도움이 된다. 지난 한 달간 원정 경기를 다닐 때도 늘 따라와서 응원해 주셔서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 역시 “웃을 수 없다. 우리는 동업자다. 부상 선수가 나오면 안타깝다”며 파다르의 빠른 회복을 염원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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