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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집에서도 남다른 성실함? ‘회장님 직함 무서운 이유 보니’

발행일 : 2019-03-17 20:36:30
사진=SBS '집사부일체 '캡처 <사진=SBS '집사부일체 '캡처>

박진영이 자신의 집을 공개한 가운데 회장님 직함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17일 방영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박진영은 2층 저택과 마당에 마련된 농구장, 운동기구가 들어선 집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끌어냈다.

박진영은 지난 1월 세상에 태어난 아이를 위해 공사 중이라 집이 비어있다며 1층에 운동기구를 들여놨다고 설명했고, 그의 드레스룸에는 2층 저택과 비교해 단출한 옷만 자리 잡고 있었다.

이에 대해 그는 옷 고르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쇼핑을 1년 두 번 한다며 남다른 시간 관리를 강조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그는 20년 만에 가진 개인 방에 대해 “이 공간도 내가 생각한 것보다 커서 너무 아깝다. 이걸 조금 더 자르면 직원들이 다른 공간을 더 쓸 수 있지 않냐”며 소신을 밝혔다.

이어 “사실 내 직함은 1대 주주기 때문에 정확하게는 회장님이어야 하는데 누가 날 회장님이라고 부르는 순간 다시는 곡을 못 쓸 거 같다”며 “그게 내게는 가장 무서운 일인 거 같다. 내 정체성은 항상 딴따라”라고 말해 이목이 쏠렸다.

그러면서 “돈 많이 버는 회사가 될 게 아니라 리더로 인정받는 회사가 되자는 게 목표”라며 기업 문화 공개도 상관 없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박진영이 자신의 집을 공개한 가운데 누리꾼들은 시간을 쪼개 자기계발에 힘쓰고 절제하는 그의 관리에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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