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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 공황장애, 인기는 거품..“시간 지나면 본업으로 돌아갈 것”

발행일 : 2019-03-17 14:10:33
사진=MBC 캡쳐 <사진=MBC 캡쳐>

유재환은 ‘무한도전’이후 큰 인기를 얻었지만 공황장애를 겪어오는 등 남모른 아픔이 있었다.

유재환은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공황장애를 겪고있다고 밝혔다.

매니저는 이날 유재환이 건망증이 심하다며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챙겼다. 특히 공황장애로 먹는 약까지 챙겨주며 “가슴 답답해 하는 순간이 보인다. 그때마다 옆에서 약을 챙겨주고 있다”고 말했다.

공황장애는 연예인들이 많이 겪는 질병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인기를 얻고 난 후 그에 집중되는 부담과 관심, 그리고는 신기루처럼 사라지는 인기에 대해 많은 연예인들이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

이에 그는 이런 현실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힌 바 있다. 과거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그에게 박명수가 "지금은 인기가 좋지만 곧 거품이 사라질 것인데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고 묻자 담담하게 시간이 지나면 당연히 그렇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가수의 꿈을 가지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사랑을 주신 상태에서 데뷔를 한 것이 아닐까 싶다고 하며, 이후에는 본업으로 활동하게 될 것 같다고 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확고히 한 바 있다.

공황장애를 겪으며 고군분투하면서도 꿈을 쫒고 있는 유재환에 많은 시청자들이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효민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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